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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주사 + 식욕억제제 병원처방으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게시물ID : diet_50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붕어
추천 : 1
조회수 : 24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01 10:12:45
40대 갓 진입한 아들 하나 있는 남성입니다.
결혼할때 키 177에 78~79정도로 와이프를 낚아챘는데
지금 107kg 정도 나가고 와이프님께서 살안빼면 둘째는 생각도 하지 말라는 바람에
무수히 살빼려고 노력했지만
여러번 시도 끝에 최대 89kg에서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지금 현재 107kg 정도, 옷입고 쟀을때 109kg 정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귀잡혀서 끌려갔던 병원에서 배주사 + 식욕억제제 처방 받고 시작합니다.
효과 있는지, 없는지 다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처음 간 날 109kg에서 몸무게 재고, 체지방 및 피검사 했습니다.
그리고 당뇨가 의심된다고 아침식사를 2시간전에 하고 오라더군요.
그리고 첫날, 진단 결과 듣고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식사를 하고 나니 당뇨수치는 정상입니다.
배에 주사를 10여방 맞습니다. 아주 얇은 주사이고 배에 워낙 지방이 많다보니 아프지 않습니다.
옆구리 맞을때 약간 따끔합니다만 얼굴 일그러질 수준도 아닙니다.
약 처방 받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약이 조금 다릅니다.
오늘 아침에 검색해봤는데 심근경색등 심근관련약, 감기약, 변비약, 고혈압약 등등입니다. 이게 식욕억제제네요.
가격은 병원비 한달분 27만원, 약값 1주일에 1만7천원 정도 합니다.
배주사 맞고나면 멍이 맞은 횟수만큼 생깁니다. 웃기게 생겼습니다.
약을 먹고나면 밥이 맛이 없습니다. 배도 덜고프고요. 한솥도시락 한그릇 다 못먹습니다.
청국장도 반그릇 정도 먹고 배가 불러오네요.
운동은 집에서 매장까지 한 8km 정도 걸어가고 추가로 수영을 하려고 했지만 직원이 빵꾸나는 바람에
담주부터 하려고 합니다.
어제가 둘째날이라 주사맞고 왔습니다. 아침을 과일갈은거로 때워서인지 옷입고 107kg정도로 나오네요.
허리둘레도 1.2cm 줄었다고 합니다.
이게 소용 없는지, 있는지 계속 보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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