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전 국딩3때 본 "구니스" 였어요.

무섭기만 했던 외삼촌이 말도 없이 데려간 극장에서

넋을 잃고 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화질이 좋지 않았던 극장이라(동시상영관 이었지요 ㅎㅎ)

가끔 화면엔 비도 내리고, 중간중간 장면이 멈추기도 했지만 굉장히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요.

 

나이를 먹고 한참후에 우연히 케이블에서 하는걸 다시 봤는데

여전히 신나고 재미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인생 첫 영화는 어떤 작품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