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항상 눈팅으로만 하다가 롤게에 나도 글쓰고 싶어서 드디어 오유가입을 했습니다
서폿만 파는 유저인지라, 롤에서 발암걸릴 때마다 오유 게시판에서 치유받고자 가입ㅋㅋ
서폿으로서 원딜 명치를 쎄게 때리고 싶을 때는
1. 맵리딩 못하면서 백핑 계속 찍어줘도 무시하고 돌진하다가 죽을때
2. 서폿이 원딜 살리려고 대신 죽어줬더니 왜 죽냐할 때 ( 어머님 아버님 만수무강하시고 건강하시길... 너이자식...^^)
3. 서폿이 다른라인 지원 간 사이에 1:1로 솔킬 여러번 따이고 똥싸놓고 탈주하는 원딜 ^^.....
4. 정글이 핑찍고 갱와줬는데 서폿만 호응하고 저 멀리 뒤에 있는 원딜. 뭐하니 너...?
이외에도 기상천외한 템을 사서 서폿을 감동시켜주는 다양한 원딜등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한가지 확실한건, 서폿만 파면 멘탈이 왠만큼 강화가 됩니다.
롤 시작할 때 서폿부터 해보시는 것 추천이요. 아무리 내가 잘해줘도 칭찬은 조금밖에 못듣고,
내가 아무리 어쉬해서 자기들이 킬먹어서 왕귀했어도, 그전의 일은 기억못하고 무조건 자기 캐리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핍박받음에도 불구하고..........서폿은 너무 재미집니다. 라이너들 약올리게 해서 쫓아오면 우리팀이 역습하게 한다거나, 아슬아슬할때
원딜이나 라이너들 살리면 쾌감도 있죠. ㅎㅎㅎㅎㅎㅎㅎ
나는 M인가 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첫 게시글 끄읕. 댓글 달아주면 감동이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