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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中 고구려사 왜곡에 공동 대응하기로
게시물ID : humorbest_50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앰버의코윈
추천 : 31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27 14:06: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26 23:10:16
남북, 中 고구려사 왜곡 공동대응하기로 
 
[노컷뉴스 2004-07-26 06:58]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에 대해 남북의 역사학자들이 공동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지난해 중국 주변국가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이른바 동북공정(東北工程)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남북 공동 대응이어서 특히 주목되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평양에서는 남측 정신문화연구원과 북측 사회과학원 공동주최로 '화해와 협력 시대 한국학'이라는 이름의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한국학 대회가 열린다.

남북을 포함해 세계 25개국, 18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하는 이 한국학 학술대회에서 특별히 관심을 끄는 행사가 있다.

바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를 주제로 한 남북 역사 토론회이다.

같은 역사를 공유하면서도 분단 현실 때문에 그동안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손놓고 있을 수 밖에 없었던 남북 역사학계가 모처럼 의기투합해 만든 자리이다.

중국 주변국가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이른바 동북공정이 지난해 알려지기 시작한 이후 남북 공동 대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끝에 처음으로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 토론회를 통해 남북은 북한 고구려 유적지에 대한 남북 공동 조사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북한 유적지를 보존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고구려사를 주제로 한 공동 학술회의 개최 문제와 남북 공동 발행의 역사서 출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고구려 유적지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킨 것을 계기로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에 대한 남북간 첫 공동 대응이 어떤 효과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디 잘 되기를..저 빌어먹을 짱꼴라 새끼들의 음모를 분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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