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수영하러 스포츠센터에 다니고 있었는데 헬스도 같이 하는것같아서 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소심한 저의 마음을 붙잡고 용기내서 헬스장에 들어갔더니 트레이너분이 상담해주셨어요 일단 처음이니까 자전거 타라고 하셔서 열정을 불태우며 열심히 페달을 밟았죠.. 한 10분 됐을까? 하아.. 다리가 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땀은 비오듯 떨어지고.. 트레이너분이 오시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음.. 수영장 끊으셨죠? 가서 기초체력기르고 오세요. 전 부끄러운 마음에 나오려고 일어서니 다리가 부들부들.. 남은 힘을 짜내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나왔어요.. 그렇게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헬스장경험이 끝이 났어요
그래서 헬스다니신다고 하는 분들 보면 대단해보이고 그러네요 다들 힘내셔서 건강하고 멋진 몸 만들어요 !! 근데 쓰고 나니 재미없다는게 이런건가봐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