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꽤 괜찮았음. 봇은 2킬정도 앞서고 cs도 20개 정도 더 먹고 끝냈음. 참고로 봇은 나임. 케틀.
정글이 살짝 말리긴 했는데 어차피 아무무고 종합적인 킬뎃은 우리가 1킬정도 지고 있었지만
우리 정글 아무무에 레오나 서폿에 탑 오공이라 한타 극강조합이었음.
역시 한타는 우리가 좋았음. 상대방이 날 물지는 못함. 나에게 오려하면 아무무나 레오나가 막아주고, 아니면 오공이 띄워주고.
암튼 거의 프리딜 했음.
그러다가... 정말 무슨우연이었는지....
오공궁, 아무무궁, 레오나궁이 동시에 폭발한거임...ㅡㅡ;;;;;;;;;;;;
그니까 이게 나이스가 아니고 궁 낭비라는거임... 솔직히 시간차 약간씩만 늦춰서 하나씩 들어가면 약 6~10초정도를 나랑 미드가 프리딜하는거니까.
하지만 동시에 들어가면 꼴랑 2~3초....
암튼.
이게 발단이 되어 아무무랑 레오나랑 존나 싸움....ㅡㅡ;;;;;;;;;;;;;;;
싸우는 이유도 뭐 뻔함. 내가 이니시를 해야지 왜 니가 하냐... 뭐 이런거.
그렇게 싸우다가 서로 자존심 내세우기 시작하며 온갖 쌍욕다하다가 결국 둘이 던짐...ㅡㅡ;;;;;;;;;;;;;
나참...
조금만 양보하면 될걸... 왜 이걸 못하지...ㅡㅡ;;;;
아니 요 꼴랑 30분 내외의 게임에서 뭔 영웅대접을 받고 싶어서 저러지...;;
내 인간성은 존나 좋다~라는건 절대로 아니지만 저렇게 게임상에서 자존심 내세우며 똥고집인 인간들 보면 존내 답답함...;;;
솔직히 저런애들 거의 대부분 실제로 만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ㅄ들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