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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X 오일X크 직원이 멘붕..
게시물ID : car_50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네기.
추천 : 10
조회수 : 175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8/19 02:52:38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너무 황당한 이야기를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9살 모닝차주인데요 항상 동네에서 가장 저렴한(상대적으로) 셀프주유소인 현x 오일x크를 이용합니다.

얼마전에 마일리지 카드를 앱으로 다운받아서 적립을 하려했는데 바코드 찍는기계가 없다고 직접 카드리더기에 번호를 찍어서 적립하라더군요.

아 그렇구나 셀프주유라서 적립도 셀프로해야겠구나 라는생각에 신나게 적립을 해왔어요.

그러다가 실물 마일리지카드를 하나 신청해서 올해 환갑이 되신 어머니도 SM3를 몰면서 저와 같은 주유소를 이용하셔서 카드를 드리며 

주유하고 여기에 적립을 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너무 황당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셀프로 주유기기를 만지는게 서투르시다보니 직원의 도움을 받는데 그사람(어머니와 비슷한 나이대의 아저씨)이 너무 부담스럽게 해서 싫다고..

그래서 무슨일이 있었냐고 여쭈었더니 주유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더니 반말로 이렇게 하면된다로 시작해서 자기가 이렇게 도와주는데 팁같은거 안주냐.

불스X샷 한번넣어라 좋다 하면서 무조건 뚜껑따서 넣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님은 그게 뭐가 좋은건지도 모르고 본인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무작정 

넣고 돈을 받았다고하네요. 이정도에서 끝났으면 다행인데  현금을 주었더니 거스름돈 4천원을 자기 커피값하겠다면서 가져갔데요.

어머니가 화를내며 그게 무슨소리냐고 돈 내놓으라고 항의해도 결국 2천원 돌려주고 2천원은 가져갔다고 하더라구요. 

지방쪽 말투를 쓰시는 아저씨 직원인데 저도 누구인지 딱 알겠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너무 열이받고 화가나서 무작정 처들어가서 따지고

싶은데 어머니가 벌써 2~3달 전 일이라며 그러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어머니가 가까운 그주유소를 이용안하시고 일부러 

먼곳을 이용하고 계셨어요. 하.. 이건뭐 강매에 현금갈취 수준인데 증거가 없으니 경찰에 신고도 못하겠고 

본사에 민원을 넣어볼려고해도 그 주유소가 직영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판매하는곳 이라던데 정말 그 아저씨 잡아서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그 주유소가 예전에 유사휘발유 쓰다가 적발되서 싹갈리고 지금 현X 오일x크 주유소가 들어선곳이라 왠지 더 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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