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총선 출마를 위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에서 사퇴했던 황전원 전 한국교총 대변인이 새누리당 몫의 세월호 특조위원으로 다시 선출됐다.
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황 특조위원 선출안을 표결에 붙여 총투표수 235명 가운데 찬성 127명, 반대 104명, 기권 4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그는 특조위 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해 12월 4·13 총선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정당인을 위원에서 제척하는 관련 규정에 따라 위원회 활동에서 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