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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게를 처음 왔을 때...
게시물ID : dungeon_506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공
추천 : 5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27 0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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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글과 댓글만 특정한 지역 내에서 작성했을 뿐,
오유 이곳저곳을 누비던 헤비 오유저인 제가 던파를 시작하고 던게를 접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의 느꼈던 것은

'반대가 너무 쉽게 찍히는 곳'

이었습니다.




반대(현재의 비공감)의 의미야 그냥 동의하지 않는다 정도의 뜻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정말 말도 안 되는 글이라든가 어그로성 글에만 반대를 누르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즉, 반대가 가지는 의미를 개개인이 서로 다르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의미 자체를 여기서 논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의미를 떠나서, 정말 별 것 아닌 글에도 반대가 있어서 어리둥절한 적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추천/비공감 데이터 분석한 베오베 글은 보셨는지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8300

자주 오는 던게는 어떨까 싶어서 봤는데, 타 게시판들보다 공감(추천)대비 비공감 비율이 유독 높더군요.
제가 예전에 잘못 느낀 게 아니라는 것에 조금은 힘을 실어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물론 득템 글에 비공감을 주는 문화를 알고 있으며, 또 게시판 나름의 그런 문화를 존중하지만
약 한 달하고도 반 정도 기간동안의 6천개가 넘는 비공감 숫자 중에 득템으로 인한 비공감이 많은 지분을 차지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렇다고 저 기간 사이에 비공감을 많이 받을만한 기억에 남는 사건/사고도 딱히 없었던 것 같단 말이죠.




그렇다면 도대체 비공감이 저렇게 많이 찍힌 이유는 무엇인가... 하며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는 혹시 누군가에게 비공감을 막 던지지는 않았나 돌아보게도 되었구요.

비공감 사유 의무화 시스템 이후, 비공감 수가 저 통계보다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비공감 수가 줄어드는만큼 추천 수가 늘어나는,
지금도 좋지만 좀더 훈훈한 던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늦은 시각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저부터 한 번 해보죠.

던게 유저 분들, 게임이든 현실이든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던파가 운빨...망겜...이라고는 하지만 모두들 한 번쯤은 인생득템하는 일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새벽반은 이제 좋은 꿈 꾸시고,
이른 아침반이시라면 느낌 좋은 하루의 시작을 가지시길...
글이 뒤로 밀린 다음에야 혹여 보실 오후반 및 기타시간반은 이계 자셋템 하나 정도는 챙겨가세요~
출처 초공의 던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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