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복선들은 다들 많이 아시는데 책 이야기는 많이 없더라고요.
1화
"그 왜 술집에 양복입으시고 불친절한 남자분들 계시잖아.."
라며 술집에서 카드 막힌 뒤 집으로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할때
유덕화의 목소리를 브금삼아
공유가 읽는 책은 '신으로부터의 한마디'
3화
집을 전세로 준.. 손자를 벌주는 회장이 옆에서 읽고 있는 책 역시 '또 다른 예수'
이거 말고도
유일하게 극 중 담배를 피거나(제일 높은 사람)
첫 등장, 서점 등에서 노란색 컬러가 뽀인트인 옷들(황제의 상징)이라거나
삼신할매와 서로 '반말'하는 사이라거나..
3화에서 데이트(?) 하고 헤어지는 공유를 덕화가 액자를 통해 구경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작은 설정...들도 조금씩 뿌려준 힌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