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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방구뀐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73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대현
추천 : 2
조회수 : 11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08 23:02:02
내가 여자친구랑 있었던 썰을 하나 풀어봄ㅋㅋㅋㅋㅋ

3년전 내가 21살때 지금만나는 여자친구랑 인사동인가..무튼 노무현전대통령님이 자주 가신다는 삼계탕집이 있다하여 여자친구랑 먹으러간적이 있었음

차가 없을때라 구리에서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어찌나 줄이길던지 정말 오래 기다려서 들어갔음

근데 역시 맛집이라 그런가 삼계탕을 시키니까 작은 인삼주를 주는게아니겠음?

오 역시 굿이네!라는 눈치로 여자친구를 쳐다봤더니 여자친구도 웃으면서 이 술 타서먹어도되고 그냥마셔도 된다는거임 그러면서 자기는 별로 안먹고 싶으니 나보고 두잔다마시라고 자기술까지 주는거임
평소에 술을 워낙 좋아하던 저는 두잔을 모두 그냥 마셔버렸고 다먹은후 우린 다시 지하철을 탔음
다 먹고타니 마침 퇴근시간이 겹쳐서 사람들이 정말 너무 너무 많았음
 자리도 없고해서 여자친구랑 서서가는데 갑자기 급트름이 나오는거임

그래서 소리안나게..코로트름하는거아심? 무튼 코로 트름을했는데 여자친구가 얼마후에 귓속말로 내 옆사람이 방구꼈나봐..방구냄세 너무 심하다..지렸나?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하 씨부엉 나란남자 입으로 방구끼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내려서 얘기하자 들으면 어떻게해 라며 조용히 타일렀음
하지만 ㅋㅋㅋㅋ그 순간에도 제코에서는 트름으로 위장한 방구가 나오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눈치없는 여친이 ㅋㅋ계속 방구냄세때매 못있겠다
고 다른칸으로 옮기자곸ㅋㅋㅋㅋㅋㅋㅋ냄세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린게 확실하다고 ㅋㅋㅋㅋㅋ매너없이 누가 지하철서 방귀끼냐고ㅋㅋㅋㅋㅋㅋ목소리가 조금 커지더군요...결국 중도하차해서 다음 기차타고감

결론을 어찌 지어야 할지 ㅋㅋㅋㅋ여러분만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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