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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미 주요 5개국 여행 파노라마 모음집!
게시물ID : deca_50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쇼리아빠
추천 : 16
조회수 : 1489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5/10/15 14: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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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조선 탈출을 위해 브라질로 도피를 시도한 (다시 돌아갈 것 같지만...) 슴일곱살 청년입니다. 
최근 최고 38도에 이르는 브라질의 '봄'에 난생 처음으로 더위를 먹고 뻗워서 오유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가입했습니다. 
가입기념으로 사진을 한번 올려볼까 해요!!!

브라질로 오게 된 계기가 참 복잡한데 올 초에 했던 남미 여행이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줬어요. 12월 말부터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순서로 돌았고 그 전에 북미에서 한 학기 인턴십을 하며 여행한 사진 중 선별해서 첨부했습니다. 

카메라는 캐* 700D구요 한 10만원 주고 여행용으로 좋다고 누가 추천해준 렌즈 조합입니다.
어려서부터 사진 찍는 걸 좋아했지만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어서 자동(플레시 없음)모드로 찍었고, 사진 속에 개구리같은 오징어는 저인데 삼각대나 여행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파노라마를 위한 포토샵(일그러짐 보정)과 어느 정도의 색보정이 들어가 있어요. 시작할게요!

1. 칠레 -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했다는 그 곳! 점프가 위험해 보이지만 사실 뒷부분이 좀 넓어서 괜찮았어요ㅎㅎ
지형이 달의 표면처럼 보여서 달의 계곡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IMG_6231.jpg

2. 페루 - 마츄 픽츄(Machu Picchu)
남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고산병 조심하세요ㅠㅠ 아니 저는 무슨 갑자기 사랑니가 튀어나오고 온 잇몸에서 피가 줄줄...
페루에서 고산병 약으로 가장 유명한 게 소로치인데 꼭 약국에서 사세요. 길 거리에서 짝퉁을 잘못 사면 부작용으로 비아그라 효과가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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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 샌디에고(San Diego) La Jolla beach
스페인어로 보석이란 뜻의 La Jolla 해변 석양입니다. 해변에 저택들의 자태가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2.6.JPG

4. 볼리비아 - 우유니(Salar de Uyuni)
마츄 픽츄와 함께 정말 유명한 우유니. 하지만 상상 속의 우유니를 보기 위해선 정말 많은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해요.
첫 번째로 1~2월 우기에 가야 하며, 두 번째로 도착하기 전 날에 비가 와서 소금 호수에 물이 차야 하며, 세 번째로 도착하는 날엔 해가 쨍쨍해야 거울같이 호수가 반사되며, 네 번째로 우유니가 엄청 넓기 때문에 저 곳에서는 하루밖에 지내지 않는데 여행일정이 정확하게 저 날과 맞아야 합니다. 딜레이나 앞당기는 게 불가능... 남미 최빈국이라 시설도 열악하고 마츄 픽츄와 같이 고산지대라 고산병까지... 까다로운 곳입니다.

IMG_5337.JPG


5. 미국 - 뉴욕(New York) Manhattan 야경 
Rockefeller Center에서 촬영했습니다.
Panorama 3 - Shape change.jpg

6. 브라질 - 이과수 폭포(Foz do Iguaçu)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 정말 거대하고 사진에 흐릿하게 보이는 2중 무지개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국에 걸친 폭포인데요. 저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두 쪽을 가봤고 개인적으로 브라질 쪽이 가장 웅장하고 멋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빨려들어가는 듯한 모습의 폭포에 사람들이 많이 떨어져서 악마의 계곡이라는 부분만 인상적(?)이었어요.
IMG_1230.jpg

7. 아르헨티나 - 앨 칼라파테 호수(El Calafate)
이 호수의 푸른 색은 빙하에서 흘러나온 물 때문이고, 아르헨티나 국기의 하늘색은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옆의 빙하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12개 제약이...
IMG_8419.jpg

8. 미국 -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아주 유명한 관광지이죠. 헬기 안에서 찍어서 조금 흐릿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이드 말로 헬기로 1시간을 돌아도 협곡의 10퍼센트도 못 보는 거라고 할 정도로 거대한 협곡입니다.
IMG_1573_stitch.jpg

9. 미국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역시 세계 3대 호수 중의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헬기타고 찍었고 한 20장 정도을 합한 사진입니다...
이과수보다 규모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흙탕물인 이과수에 비해 나이아가라 폭포는 맑고 푸른 색의 폭포입니다. 특히 밤의 야경이 정말 멋져요!
5.1.jpg

10. 아르헨티나 - 우수아이아(Ushuaia)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우수아이아입니다. 빙하, 푸른 호수와 바다, 녹색 풀과 산, 높고 맑은 하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에요.
펭귄도 살고 있고ㅎㅎㅎ 개인적으로 전체 북미 남미 여행 중에서 브라질 보니또와 함께 탑 2에 꼽는 곳입니다.
보니또는 너무 멋져서 멍때리다 카메라가 물에 빠진 관계로ㅠㅠ
IMG_7876.jpg

11. 볼리비아 -  우유니(Salar de Uyuni)
우유니 사막은 한번 돌 때 투어업체와 5~10일 정도를 함께 다닙니다. 우유니가 정말 넓어요. 
가장 유명한 소금호수 말고도 5개의 색깔을 가진 각각의 큰 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는 붉은 호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다 무리없이 찍은 등반 애호가라 까짓거 별일 있겠어 싶었는데 우유니는 전체가 고산지대고 제가 의외로 너무 약하더라구요. 정말 고생 많이했어요...
IMG_6139.jpg

12. 미국 -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라스 베가스 근처에 있는 죽음의 계곡 석양입니다. 거대한 지표면이 아래로 꺼져서 해수면이 더 높은 곳입니다. 
이 곳에서 본 밤 하늘의 석양과 별이 가장 투명하고 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IMG_2198_stitch.jpg

음... 역시나 저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ㅠㅠ 
12개 제약 때문에 나름 잘찍었다고 생각하는 걸 선별했는데 쓰고보니 고수분들 앞에서 잘 찍은지도 모르겠고 좀 민망하네요... 
사진 관련 조언은 언제든지 환영하구요!!! 제가 돌았던 남미 국가 여행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는 만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 상파울루는 12시간 시차로 밤 2시 반이라 저는 자러 이만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뿅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10-15 14:57:37추천 0
와와 너무 좋아요 ㅠㅠㅠ 추천을 못 하는게 안타깝습니다! ㅜㅜㅜㅡ
댓글 1개 ▲
2015-10-15 15:15:16추천 0
감사합니다!!!
2015-10-15 15:03:47추천 1
아름다워요~
간접체험 잘하고 갑니다 ㅎ
댓글 1개 ▲
2015-10-15 15:16:08추천 0
감사합니다ㅎㅎ 다른 글을 보니 댓글로도 계속 사진을 올리는군요. 저도 추가해봐야겠어요!
2015-10-15 15:17:42추천 2
13. 미국 - 워싱턴 D.C. Washington Monument
워싱턴 기념비입니다. 현지 사정을 잘 모르던 초짜라... 미국의 수도니까 밤이라도 안전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남자라도 혼자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기엔 아무래도 후드 쓴 사람들을 보니 좀 불안하더군요. 워싱턴 D.C.는 전체 인구 중 흑인이 절반을 넘고, 뉴욕만큼 게이 친화적인 다양하고 다이내믹한 도시였습니다.

댓글 1개 ▲
2015-10-15 15:43:39추천 0
디지몬
2015-10-15 15:30:42추천 2
14. 페루 - 모레이(Moray)
마츄 픽츄 근처의 고산도시 쿠스코  근교에는 4~5개의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모레이! 꽃보다 청춘에서 나온 곳이라고 하네요.

댓글 0개 ▲
2015-10-15 15:34:45추천 2
15. 페루 - 푸노(Puno) Lake Titicaca
갈대로 만들어진 수상가옥으로 유명한 티티카카 호수입니다.

댓글 0개 ▲
2015-10-15 15:41:50추천 1

16. 페루 - 바예스타 섬(Ballesta)
가난한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바예스타입니다. 갈라파고스 섬은 워낙 경비가 비싸서 부담스러운데 바예스타는 비슷한 경관이지만 엄청나게 저렴한 편이에요. 저기 시꺼먼 것들이 다 새입니다.... 새똥냄새가 장난아닌거 빼고는 펭귄도 귀엽고 가성비 좋은 코스!
댓글 0개 ▲
2015-10-15 15:43:10추천 0
진짜 부러워요~~! 저도 해외 사진 찍어보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ㅠㅠ
님 덕분에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ㅎㅎ
댓글 2개 ▲
2015-10-15 16:03:34추천 1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아니면 절대 못 한단 생각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어요ㅠㅠ
2015-10-15 16:50:19추천 0
힘내요!! 많이 많이 보고 사진도 많이 많이 찍어서 오세요!!
2015-10-15 15:58:13추천 0
17. 브라질 - 보니또(Bonito)
포어, 스페인어에서 Bonito는 '아름다운'이라는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정말 맑고 아름답고 깨끗한 곳이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화학 제품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전체 남미 여행 중에 베스트로 꼽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멍 때리다 카메라가 물에 빠진지도 몰랐던...ㅠㅠ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테트라, 라스보라 계열의 열대어를 자연 상태로 볼 수 있어요ㅎㅎ
댓글 0개 ▲
2015-10-15 16:02:26추천 2
흥분해서 사진을 빼먹었네요...

댓글 0개 ▲
2015-10-15 16:08:18추천 0
18. 페루 - 나즈카(Nazca)
누가 만든 건지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나즈카 그림입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찍었습니다만... 포토샵이 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비행기를 타도 바닥에 그림을 그린 것도 아니고 파이거나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봐야 하는 거라 잘 보이지 않아요. 이 사진은 새 그림입니다.

댓글 0개 ▲
2015-10-15 16:10:43추천 0
19. 미국 - 라스 베가스(Las Vegas)
It's Vegas!로 모든 게 설명되는 곳입니다. 별의 별 종류의 다양하고 야하고ㅎㅎㅎ 신기한 쇼와 유흥거리로 가드한 도시!

댓글 0개 ▲
2015-10-15 16:13:05추천 2
20. 칠레 -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칠레 사람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하는 국립공원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검정색, 흰색으로 타다 남은 나무들이 보이는데요. 과거에 이스라엘 여자가 숲속에서 응가를 한 뒤 휴지로 뒤를 닦고 휴지를 불태웠다가 산불로 번지면서 엄청난 화재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래서 칠레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싫어한다는 말이... 믿거나 말거나...

댓글 0개 ▲
2015-10-15 17:39:56추천 0
감사합니다.

세계로 가는 기차
댓글 1개 ▲
2015-10-16 03:49:45추천 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추가해볼게요ㅎㅎ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0-15 18:35:15추천 1
토했다.
토했다.
내가 토했다.
댓글 1개 ▲
2015-10-16 03:50:21추천 0
기왕 토할거 직접 고산지대 오셔서 같이 토해요ㅎㅎㅎ
2015-10-15 18:46:02추천 0
남미 여행 가고 싶은데 경비가 얼마나 드는지 혹시 아시나요..ㅜ
댓글 2개 ▲
2015-10-16 03:56:12추천 0
일단 남미는 우리나라로 겨울 12~2월이 여름이고 최고 성수기라 비행기 값이 무지 비쌉니다. 저 시기 아니면 볼 수 없는 브라질 카니발이나 아르헨티나 펭귄에 관심이 없다면, 성수기를 피하는 게 가장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저는 성수기였고 비행기만 왕복 170~220 정도였어요. 브라질, 칠레를 빼면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싼 편이라(아르헨티나 같은 경우 달러를 가져가면 달러환율이 은행에서는 1달러당 7~8페소였지만 골목에서 환전하면 1달러당 15페소였어서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저렴했지만 달러를 이용해서 반값에 생활했습니다)  페루, 볼리비아 같은 경우는 숙식해결에 돈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습니다. 남미는 워낙 크기도 하고 혼자 돌기는 위험하고 영어를 할 줄 안다고 해도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할 줄 모르면 난관이 많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는게 좋아요. 남미 현지투어 업체를 한국에서 알아보는건 너무 어렵고 국가별로 영어 가이드를 통한 투어는 너무 비싸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아보다 발견한 것이 네이버에 남*사랑 or *미사랑 검색해보시면 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남미 투어를 진행합니다. 5개국 38박에 가이드 포함 300~500(본인이 숙박을 비싼 곳으로 선택, 비싼 쇼 다 보고, 비싼 음식 다 먹으면)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 제외하구요. 스페인어 할 줄 안다면 가이드와 수수료가 전체 연계 수수료가 다 합해서 100정도 되는 것 같으니 따로 돌면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이건 성수기 가격입니다.
2015-10-16 09:05:29추천 0
허허...엄청 비싸군요 ㅜㅜ 그래도 가고싶은 마음이 후...
[본인삭제]호놀룰루랄라
2015-10-15 18:55:49추천 1
댓글 2개 ▲
2015-10-15 19:07:08추천 0
저도 궁금..700같은 카메라인데 왜 내사진은 똥이지...
2015-10-16 03:58:39추천 0
음ㅋㅋㅋㅋ 스르륵에서 중고로 15만원 정도에 샀던 것 같은데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이거였어요!
사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수동 설정같은 건 잘 모르겠고ㅠㅠ 구도같은 경우는 수 없이 많이 찍다 보면 생기는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찍고 컴퓨터로 확인해보고 맘에 안들면 포토샵으로 이리저리 돌려보고 잘라보고 아 이 구도다 싶은 걸 확인한 다음, 다시 찍을 때 구도를 생각하면서 연습했어요!
2015-10-15 23:17:13추천 0
잘 보고 가여 ㅎㅎ 정말 좋은 곳들이네여
댓글 1개 ▲
2015-10-16 03:59:27추천 0
감사합니다!! 더 있으면 추가해볼게요!
2015-10-15 23:22:49추천 0
10만원 여행용 추천 렌즈 저도 좀 추천해주세요~~
무슨 렌즈인가요??
사진 너무 멋집니다~
댓글 1개 ▲
2015-10-16 03:59:12추천 0
감사합니다ㅎㅎ 렌즈는 다시 검색을 해보니 중고로 15만원 정도 주고 샀네요!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입니다.
2015-10-16 00:40:11추천 1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여행을 간 것 같네요. ^^
여행하는 동안 건강 잘 지키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계속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댓글 1개 ▲
2015-10-16 04:00:11추천 0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은 올 초에 한 거라 다끝났고 지금은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 공부만 하고있어요ㅎㅎ
사진 정리하다 더 좋은 사진 있으면 꾸준히 추가하겠습니다!
2015-10-18 17:27:24추천 0
쇼리아빠래서 초딩 자식 있는 아잰줄...ㅎ
젊음을 잘 누리고 있으시네여 부럽..!!!
댓글 2개 ▲
2015-10-18 17:29:30추천 0
꿈만 꿨지 행동할 의지가 부족해서 해외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멋지셔욤ㅋ
2015-10-27 23:05:08추천 0
쇼리는 부산 광안리를 뛰놀고 있는 3살짜리 우리집 멍멍이에요ㅎㅎㅎ 막상 나와보면 별거 아닙니다!! 화이팅
2016-05-01 21:34:15추천 0
우와 보니또... 덕분에 새로운 곳을 알게되었어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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