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아귀같이 살게 되었느냐
저는 그저 사랑을 받고싶었습니다. 그누구도 절 사랑해주질 않습니다.
그래서 갈구하다보니 이렇게 아귀같은삶을 살게되었습니다.
왜 전부 사랑받고 있는데 저만 못받는가 생각했었습니다.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이 왜 저에게만 이렇게
모질고 잔인한지 그게 증오스러웠습니다.
너는 너를 사랑 할수 있지않느냐 네가 곳 너의 세상이고 네가 곧 전부인데
무엇이 그렇게 부족하다고 메달리느냐.
저는 항상 가진게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남들보다 적은 기회 남들보다
많은 리스크를 쓰고 살아야했습니다. 저는 왜 남들보다 못한것일까요.
제가 어찌 저를 사랑할수 있겠습니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사람은 남에게 사랑 받지 못한다고
하지만 저는 사랑받는법도 사랑을 주는 법도 못배우고 자랐습니다. 가르쳐주지도 못한것을
하란것부터가 잘못된것이지 않습니까? 다른사람들은 다 하는것을 왜 저는 이리도 서툰것일까요.
관심을 가지고 대하면 어느순간부턴가 저 멀리 떠나버리고 제 주위에는 결국은 아무도 안남습니다.
그 관심이 너를 위한 것이냐 그 사람을 위한것이냐. 너는 너를 위해서 사랑했고 너를 위해 행동했는데
어찌 남이 너를 사랑해주기를 바라고 남을 탓하느냐. 그것이 아귀와 다를 바가 어디있느냐,
사람에게 괴물을 사랑해주길 바라는게 욕심이지 않느냐 사랑은 욕심이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