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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설에 휘말린 티아라를 살리기 위해 김광수 대표가 내민 손을 결국 '티진요'가 거절했다.
3일 오후 5시까지 '티진요' 카페 공지사항란에 대표 3인을 선정해 올려달라는 김 대표의 제안에 '티진요' 운영자가 마침내 입장을 내놨다.
'티진요'운영자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만남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코어 측의 요청이었다. 이번 집회 주최자와 대화를 나눈 결과 코어측과의 만남은 없던 것으로 하겠다"고 거절의 뜻을 밝혔다.
대표의 제안이 알려진 후 '티진요' 카페 커뮤니티에서 회원들 사이에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면 절대 나갈 수 없다"는 여론에 운영자들도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모든 언론사를 제외하고 공신력 있는 대중문화평론가 2명과 '티진요'를 대표 3명과 모여 대화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티진요' 회원들은 언론을 제외하면 공식적인 자리가 될 수 없다며 반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