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를 하는 한 여자가 핸드폰을 분실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도 핸드폰이 계속 꺼져있다는 음성안내만 나온다. 몇십분후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창백한 목소리의 여자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저 핸드폰 주인인데요 제가 지금 어디어디로 나갈게요 나오실 수 있으세요?" 상대방은 기운이 없는 목소리로 "네..." 라고 하곤 끊어버렸다. 여자는 빨리 핸드폰을 되돌려 받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침대밑 서랍옷장에서 옷을 꺼내 입으려고 했는데 기절해 버렸다. 침대밑 서랍옷장안에 그녀의 핸드폰이 전원이 꺼진채로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