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팬으로서 정말 화가나는 영화였습니다..
가장 핫한 스타인 수지와 흥행보증수표인 류승룡
그리고 김남길, 송새벽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가지고 연출을 이 정도밖에 못하다니...
짜임새가 굉장히 엉성하고 흐름도 왔다 갔다 몰입이 전혀 안되고 독립영화도 아니고 상업영화도 아닌 어중간하게 뭐하는 짓인지..
감독과 제작진들은 진짜 반성해야 할 겁니다..
영화 중간에 양반으로 나오는 엑스트라는 카메라랑 눈맞춤을 하지 않나.
예고편에서는 나오는 장면들도 본편에서는 삭제된 부분이 있더군요;
수지의 연기력이나 소리를 잘한다 못한다는 뒷전일 정도로 연출,음악,영상등 많은 부분에서 약했습니다.
보는 내내 지루했고 꺼놨던 핸드폰을 켜서 시간을 확일 할 정도로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진짜 수지 팬심으로 끝까지 남아있었고......
수지를 비롯해 류승룡, 김남길, 송새벽등의 재능이 정말 아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