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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노미
추천 : 11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6/09/18 02:44:40
전 21살 대학교 휴학생 입니다..
아직까지 성관계를 한번도 안했습니다..
능력이 없어서 못한것이 아니라...
나중에 정말 사랑해서 결혼할여자에게 미안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
떳떳하기 위해서...
순결을 지킨것 입니다..
물런 앞으로도 그럴꺼구요...
(그렇다고 굳이 나중에 결혼할 여자까지 순결을 바라는건 아니구요...)
아무튼 전 그래요...
주위에서 미친놈이라고 그러죠...
왤케 팅기냐고..
남자맞냐고...
여름에 바닷가가서 헌팅하거나, 나이트가서 부킹하면
2차로 술마시고 난후...
보통 따로따로 파트너잡고 헤어져서 모텔직행 하자나요..
저도 외모 쳐지지 않고, 나름대로 경제력도 있어서.. 파트너를 배정받는데..
차마 모텔에 데리고 가질 못하겠습니다..
가면 성관계 할거 뻔한데...
나의 한순간 욕구때문에...
성관계맺는 그 여자에게도 미안함이 들고..
미래의 내 아내에게도 미안함이 들고...
사실 지금도 술마시다가
친구들은 다 파트너 잡아서 모텔가고..
전 그냥 제 파트너 집에 바래다 주고 집에와서 글 쓰는중 입니다...
내일 친구들이 와서 머라 하겠죠..
병신이라고..
저의 사고방식이 잘못된건가요...??
요줌같은 세대에서 정말 ...
남자가 순결을 지키는건 어리석은 짓 일까요..???
(불참할래도 붕알친구놈들끼리 모이는것이라 불참할수가 없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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