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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사회에서 그렇게 되지 않을 자신 있어?
게시물ID : sisa_506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1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6 09:39:04
어떤 업무의 본질 내지는 안전에 들어가는 비용을 이익으로 치환

이건 거의 시대적 흐름임. 소위 가격 경쟁력을 위해

선장은 일종의 비정규직. 그는 회사의 부품에 불과함. 거의 대부분의 비정규직이 

물론 정규직도 사회적으로 이런 취급을 받음

결국 비용 절감을 위한건데... 당신의 구매력은 직업적인 사명감을 사기엔 넉넉찮을거임.

사고의 시작은 정부부문이 아님. 

외려 수많은 사업장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다.

하지만 사고의 수습은 정부부문임

그 사고가 벌어지기까지는 우선 정부가 20 년 이상된 배를 여객선으로 

사용하게 한 법을 통과시킨 문제도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개입되었을까? 배를 개조한 조선소도 개조를 위탁한 회사도

 짐을 실은 사람도 또 짐을 실을때 뒷돈 거래한 사람도.

수많은 평범한 사람의 합작임.

이상호 기자에게 " 나는 무슨 용 빼는 수가 있냐? "란 어느 정부 기관지급 언론인의 발언은 의미심장함.

정부 욕하는 당신도 저런 상황 현실에 닥치면 용빼는 수 없슴.

가장 미시적인 영역에서 작은 탐욕들이 모여서 만든 일이라고 봄.

정부는 탐욕의 대변인에 불과하다. 

규제 완화는 계속 추진할 것이다. 우리의 탐욕이 그러길 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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