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 .. 금전요구 등.. 위험한 전화가 오는건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방금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전라남도 진도 어디라고 하더라고요..
난 서울에 사는데 왜 전라남도에서 전화가 오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진도에서 유명한 건강음료수? 같은게 있는데 무료로 보내줄테니 주소를 알려달라는군요 ㅋ
곧이어 서울이세요? 지방이세요? 라고 하는데 ㅋㅋ 사기같기도 하고.. 설령 진짜라해도 뭔지 알고 먹는지 ㅋㅋ
그냥 괜찮습니다. 계속 하는데, 선생님 이거 정말 좋은거에요. 선생님 이러는데 ㅋㅋ (저 학생인데 ㅠㅠ)
그러다가 그냥 말 계속 무시하고 괜찮아요~ 하니까 말도없이 뚝 끊어버리네..ㅋ
그리고 주위는 왜이렇게 시끄러운지 어느 사무실에서 단체로 전화 돌리는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