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이 욕먹는 이유와 그 당위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다음의 글들은 조각난 사실관계를 합당한 논증으로 엮어놓은 것입니다.
- 임태훈이 고 송지선 아나운서와 성관계를 가졌다. - 여기서 중요한 점은 송지선 아나운서는 그 성관계가 곧 연인관계로의 발전이라는 것을 전제로 받아준 것이고, 임태훈은 전혀 아니었다. - 송아나가 임태훈에게 매달려보았지만 임태훈은 그 이후로도 신체적 욕구만 만족시켰을 뿐 송아나에게 마음을 주지는 않았다. - 상처받은 송아나는 임태훈에게 사과를 요구하였지만, 임태훈은 "왜 나를 나쁜 놈으로 만들려고 하냐?"며 적반하장. 연락 회피.
1. 이상 송지선 아나운서 싸이 요약글이며, 임태훈이 인정했다는 기사 떳음.
- 트위터에 자살 소동. '뛰어내리려니 무섭다''수면제 3알 복용' - 싸이 파문과 자살 소동 이후 임태훈과 두산 구단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 두산 관계자를 통해 싸이글이 대부분 사실이라는 확인 기사. - 송지선 아나는 일이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다는 것을 느끼고 임태훈과 본인 둘 다 살기 위해서 "연인 사이 이고, 싸이글은 악질 두산 여성팬의 조작" 이라는 전혀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 인터뷰를 함.
2. 이미 송지선 아나운서가 논리적으로 판단을 할 수 없을 지경까지 피폐해진 상태임을 반증(물론 싸이에 글을 올리때 부터도 상당히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였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음)
- 송지선 아나의 해명 인터뷰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두산 홍보팀은 불과 몇시간 만에 "연인 아니다"며 반박기사를 내보냄.
3. 누가 봐도 송지선 아나운서 본인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임을 느낄 수 있었음에도 임태훈, 두산 구단 모두 손놓고 있다가 본인들에게 조금 더 위해가 올 것 같으니까 바로 선을 그었음.
- 송지선 아나운서 자살. - '연인관계' 인터뷰는 송지선 아나와 임태훈 모친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기사뜸. - 두산 구단은 '청춘남녀' 드립 치며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 밝힘.
4. 임태훈 모친과 송아나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두산구단과 임태훈 측이 뒷통수를 침. 여기에서 살아남아보려던 한 여성의 몸부림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남. 뛰어내리기 무서워서 수면제 세알을 복용했다던 여성이 19층에서 뛰어내릴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결정적인 사건이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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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밝혀진 사실관계를 토대로 시간순으로 엮어본 것이죠.
찬찬히 읽었는 데도 임태훈은 그저 남녀의 애정관계에서 똥밟은 꼴밖에 안되는 겁니까? 합의하의 원나잇은 그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연정을 짓밟고 그저 성노리개로 사용해버리는 경우는 아주 다르죠. 남자분들 어장관리만 당해도 성질부리고 오유에서는 어장관리하는 여자들에 대해서 쌍욕 섞어가면서 비난하잖아요??
이 경우는 어장관리의 차원을 넘어선 육체적 유린이죠. 임태훈도 인정을 했고요.
다음은 야구 규약입니다.
KBO규약 147조 2항
감독, 코치, 선수, 심판위원 또는 구단의 임직원이 경기외적인 행위와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된 경우, 총재는 영구 또는 기한부 실격처분, 직무정지, 출장정지, 야구활동정지, 제재급, 경고처분 기타 적절한 제재를 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