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몇달 전과 비교하더라도 이래라 저래라 하는사람이 늘어났군요
3601탄 방금전판에도 나삼팔 모는 같은팀 한분이 자기는 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는데 다들 스팟띄우고 등대를 하라는둥 처음 하는 유저가 알아듣기에는 어려운 말만 하더니 그분이 잘 모르고 자꾸 헤매니까 욕하고 게임 처음하냐고 비웃고(꼭 먼저 죽은사람들이 입이 시끄러움)..
뭐 본인들이 잘하면 얼마나 잘한다고 좀 알려주면 두드러기라도 나나 이사람들 ...
예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못잡던 맵들(특히 레드셔 같은 ..) 이제는 대충 정형화되어서 곧잘 하는정도로 유저의 수준이 올라간건 참 반가운 일인데 실력 올라간만큼 게임매너도 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까 그 나삼팔이었으면 전 게임 접었을듯. 어떻게하는지 몰라서 물어봤더니 못한다고 욕만 오지게먹고 .. 프리스타일 처음 나왔을때 재밌게 하다가 접은 이유도 같은 팀원들끼리 물어뜯고 욕하는거 듣기 싫어서였는데(제가 센터를 했는데 그것도 리바운드 못하느냐는둥 ..) 월탱도 만만치 않군요. 물론 전 비교적 고탑방만 가는지라 할만하지만 이제 유입되는 유저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게임 더 접근하기 어려워지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