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난 배안의 사람들을 놔두고 도망간 선장과 항해사들
그 사고를 파헤치지 못하고 정부가 불러준대로만 방송하는 언론인
정부가 통제한다고 입도 뻥긋 못하는 관련교수들..
저들이 일반인이었다면 국민중 그 누구도 저들을 욕하지 않고 저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헌데 저들은 돈을보고 혹은 사명감에 저 직업을 선택했고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책임지고 입을 대변하고 생각을 깨우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다른사람의 목숨을 생각지 않고 본인의 목숨이 젤 중요한 선장놈과
본인생각없이 앵무새처럼 떠들기만 하는 언론인
자신의 신변에 위협이 올까봐 자신의 명예에 흠집이 갈까봐 몸사리는 지성인만 남았습니다.
그들은 저 직업을 선택하면 안되었습니다.
본인의 안위와 명예가 더 중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직업을 버려야했습니다.
자신의 밥줄이라고 니들이 먼데 내 밥줄까지 짜르려하냐고 그런말을 하기전에 본인이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했습니다.
이나라 정말 어디까지 썩은겁니까?
악취가 나다못해 코를 베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무것도 듣지않고 보지않고 생각하지 않고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내나라이기에, 내 조국이기에 그렇게 하질 못하겠습니다
왜 쓰레기 같은 사람들에 의해 내나라가 이런꼴이 되야하고 매국노들에게 좌지우지 되야하는겁니까.
내 나라를 언제쯤 되찾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