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이
제가 이따금씩 현자타임을 이따금씩 가진다는걸 알게 되더니
이제부턴 현자타임 가질 때에 자기한테 보고하라네요;;;
이거 정상인가요??
다른 커플들도 많이 그래요??;;;
저는 아무리 사귀는 사이고 그래도
그런 심히 개인적인 부분까지 보고를 해야 한다는 게 너무 기분나쁘고 수치스러울 것 같아서 거절한건데
이것 때문에 싸웠네요;;;
왜 안 알려주려고 하냐고;;;;
이유를 물었더니
우리가 이미 2년이나 사귀고 관계까지 가졌는데 대체 뭘 숨기고 뭐가 부끄럽냐고 하더군요
오유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