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여초사이트 글을 캡쳐해서 올린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물론 그 글에서 원본 작성자의 말은 지나친 감이 있고
'착한 남자 = 센스 없는 남자' 라는 말에는 절대 공감할 수 없지만
'자신이 착하다고 생각하는 센스없는 남자'는 맞는듯 합니다.
그 글에서 중요한 건 거리감이 필요하다는 게 아닐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너무 갑자기 거리감을 줄이면
'이 사람은 나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심지어 아직까지 호감이 있는것도 아닌 사람이 그 거리감을 확 줄여버린다면...
대참사가....
이런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란건 무조건적인 것이겠지만
연애 초반부터 또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사람간에도
무조건적인 사랑만은 보답해야하나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가벼운 연애는 나쁜건가요?
'결혼을 해야하는 나이라서 나는 가벼운 연애는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한다면
사랑을 위한 스킬을 익힐 시간이 없자나요..
상대방이 내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사랑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들 사랑하세요~ 가벼운 썸도 좋고 가벼운 연애도 좋아요.
그러다가 발전하면 진짜 사랑이 될수도 있자나요.
오유하는 모든 사람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