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중에서도 개심해라는 브론즈5임
필자는 그중에서도 하필 오픽에 걸려서, 럭스를 골랐음
우리편은
탑 트린
미드 라이즈
정글 리신
원딜 트타
나 럭포터 이렇게였고
적팀은
탑 누누
미드 카타
정글 초가스
원딜 베인
서폿 타릭 이렇게였음
시작하자마자 탑트린이 똥을 미친듯이 싸대기 시작했음, 이건뭐 똥내가 봇까지 올정도니, 말다했음
게다가 라이즈도 카타에게 연속으로 따이고,
봇 트타는 갑자기 접속이 끊겨서 혼자 봇을 지키는 상황이었음
현재 킬상황 3:13
거의 칼서렌갈 상황이었음,
적들은 전체채팅으로 , " 아 심해새끼들 칼서렌 ㄱㄱ 해라, 아오 재미없어서 못하겠네 븅신들," 막 이렇게 욕을 싸대고 있었고,
난 묵묵히 요정의부적 하나 들고, 다이브한 베인에게 큐를 날려서 포탑대미지로 일킬을 딴상황,
그때였다
트타가 돌아옴,
근데 트타 레벨이 3,
다른 챔프들은 평균레벨이 다 6찍은 상태,
난 그때부터 오직 트타만 키워야겠다는 일념하에 시야석으로 맵을 밝히는 한편,
도저히 딜을 가야할 상황이 안되서, 불꽃망토를 감 ㅋㅋㅋㅋ
그때부터였던가, 한타에서 우리편이 슬슬 이기기 시작함,
적들은 방심했던지, 와딩도 안하고 킬달만 치려고 함,
우리는 뭉쳐다니며, 3:20, 5:21 10:24 이런식으로 따라잡기 시작해서
마침내 33:31까지 만들어냄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때 템트리가
불꽃망토, 시야석, 슈렐, 워모그였음 ㅋㅋㅋㅋㅋㅋ 럭스템
트타와 라이즈가 누킹을 하기시작했고, 난 속박과 와딩으로 적들의 동태를 다 파악
한창 전체채팅으로 욕을 날리던 카타와 누누가 잠잠해지더니
이윽고 영혼의 한타에서 우리가 적을 개쳐바름 ㅋㅋㅋㅋㅋ
그리고 승리.
전체채팅으로 한마디 날려줌
"카타 왜 말이 음슴? ㅋㅋㅋㅋ 카타 울어?"
우리편들은 전체채팅으로 적들약올리는데 그렇게 속이 시원할수 음슴 ㅋㅋㅋ
겜끝나고 아. 진심 우리편들이 다 칭찬해주는데 눈물나더라
이런게 서폿의 묘미인가 ,
그간 미드랑 원딜만 줄창했는데 서폿의 새로운 묘미를 알아서 무지 기쁘다
근데 끝나고 서버터짐 제기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