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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내생에 최고의 랭겜전을 했습니다.
게시물ID : lol_211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쿵치파치
추천 : 4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09 23:02:07

심해중에서도 개심해라는 브론즈5임

필자는 그중에서도 하필 오픽에 걸려서, 럭스를 골랐음

우리편은

탑 트린

미드 라이즈

정글 리신

원딜 트타

나 럭포터 이렇게였고

 

적팀은

탑 누누

미드 카타

정글 초가스

원딜 베인

서폿 타릭 이렇게였음

 

시작하자마자 탑트린이 똥을 미친듯이 싸대기 시작했음, 이건뭐 똥내가 봇까지 올정도니, 말다했음

게다가 라이즈도 카타에게 연속으로 따이고,

봇 트타는 갑자기 접속이 끊겨서 혼자 봇을 지키는 상황이었음

 

현재 킬상황 3:13

거의 칼서렌갈 상황이었음,

적들은 전체채팅으로 , " 아 심해새끼들 칼서렌 ㄱㄱ 해라, 아오 재미없어서 못하겠네 븅신들," 막 이렇게 욕을 싸대고 있었고,

 

난 묵묵히 요정의부적 하나 들고, 다이브한 베인에게 큐를 날려서 포탑대미지로 일킬을 딴상황,

 

그때였다

 

트타가 돌아옴,

근데 트타 레벨이 3,

다른 챔프들은 평균레벨이 다 6찍은 상태,

난 그때부터 오직 트타만 키워야겠다는 일념하에 시야석으로 맵을 밝히는 한편,

도저히 딜을 가야할 상황이 안되서, 불꽃망토를 감 ㅋㅋㅋㅋ

 

그때부터였던가, 한타에서 우리편이 슬슬 이기기 시작함,

적들은 방심했던지,  와딩도 안하고 킬달만 치려고 함,

우리는 뭉쳐다니며, 3:20, 5:21 10:24 이런식으로 따라잡기 시작해서

마침내 33:31까지 만들어냄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때 템트리가

불꽃망토, 시야석, 슈렐, 워모그였음 ㅋㅋㅋㅋㅋㅋ 럭스템

트타와 라이즈가 누킹을 하기시작했고, 난 속박과 와딩으로 적들의 동태를 다 파악

 

한창 전체채팅으로 욕을 날리던 카타와 누누가 잠잠해지더니

이윽고 영혼의 한타에서 우리가 적을 개쳐바름 ㅋㅋㅋㅋㅋ

그리고 승리.

 

전체채팅으로 한마디 날려줌

"카타 왜 말이 음슴? ㅋㅋㅋㅋ 카타 울어?"

우리편들은 전체채팅으로 적들약올리는데 그렇게 속이 시원할수 음슴 ㅋㅋㅋ

겜끝나고  아. 진심 우리편들이 다 칭찬해주는데 눈물나더라

이런게 서폿의 묘미인가 ,

그간 미드랑 원딜만 줄창했는데 서폿의 새로운 묘미를 알아서 무지 기쁘다

근데 끝나고 서버터짐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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