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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voca_6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UCCI
추천 : 0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09 23:41:50

또 하루 저물어 가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텅빈 거리에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와 함께 걷던 캠퍼스 포퓰러 나무 
그 싱그러운 봄내음 맞으며 두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
해마다 봄이 오면 그 추억 잊지 못하고
나홀로 텅빈 그 거리 말없이 걸어봅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 내 옷을 걸쳐주며 잡은 우리 두 손
잔잔한 호수 바라보며 굳게 다짐했지만
지나간 시간 속에 이제는 추억이 되어
오늘도 그댈 지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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