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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써봤는데 봐주실래요?
게시물ID : lovestory_50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땡삼이형
추천 : 4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21 02:58:29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2주째 되는데 너무 미련이 남고 못해준게 후회가 남아 시를 한번 써봤어요..

 

 

 

                                         그 분

 

 아아 이제야 오셨네요 그 분

 나이를 불문하고 무서워 한다는 그 분

 

 아아 이제야 오셨네요 그 분

 늦은밤 잠 못 이루게 하신다는 그 분 

 

 언제쯤 오시나 했더니 아무도 모르게

 어느세 제 옆에 계셨군요

 

오지않기를 바랬건만 당신이 와줘서

그 많은 날들을 기억합니다

 

아아 언제쯤 가시려나요

다시는 보지말아요 우리

 

 ps. 다들 아시겠지만 '그 분'은 이별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ㅠㅠ공감가시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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