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도에 발매된
리복 퓨리의 두번째 2nd 제품인
일명 '보라퓨리' 혹은 '료코퓨리' 입니다.
위 사진으로 인해 '료코퓨리'라는 별명이 생겼죠.
(히로스에 료코쨔응 학 +0+)
2002년 고딩 당시
본 제품을 구하기 위해
며칠 밤낮을 중고거래 사이트란 사이트는 다 뒤지고
급식비 교재비 등등을
여러 방면에서 삥땅(?)쳐 자금을 마련했죠.
근 7-8년을 열심히 신다가
소위 인수분해를 당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마저도 아까워
본드와 슈구로 연명하며 가끔씩 신어줬는데
도저히 신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처박아뒀다가
생각이 나서 꺼내봤네요.
얼마 전에 리복에서 복각이 됐던데
이제는 운동화를 그 가격에 못사겠더라고요. ㅜㅠ
참 예쁜 녀석인데 이제 떠나보내야겠네요. ㅎ
눈물이 앞을... 흑흑흑흗웅어우우어어엉ㅇㅇ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