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들이 아쉽기만 하다 정말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것만 같다 남자를 기피하던 나에게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해준 너에게 감사한다 이제 누구를 만나던 내 온마음을 다해 만날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는 너와의 마지막을 꿈꿨지만 순간 순간의 어긋남이 결국 서로를 지치게 했나보다 애매한 나이 서른 그래도 나에게 그 모든것을 깨닫게 해줘 감사하다 난 아직도 너를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놓아 주어야 하는 시간임을 안다 그래서 웃으며 보내주고 싶다 나에겐 너무 갚진 일년이었다 너에게 첫사랑이어서 행복하다 좋은 애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너를 사랑했다 이제 그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