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ㅄ아...
싸움에는 '기세'라는게 있단다
그 '기세'라는 것을 좌우하는 건 '시간'이고
'작전명 발키리'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있어
거기에 '올브리히트'라는 장군이 나오지
슈타펜버그가 히틀러를 죽이려고 폭발을 일으킨 후에 올브리히트 장군은 바로 발키리 작전을 실행했어야 됬는데
3시간뒤에도 그는 작전을 실행하지 않았어
이유는 바로 '공포심'때문이었지
결국 발키리 작전을 실패하고 관계자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
이번 시위도 마찬가지야
이미 언론에서 이번 시위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방송을 한 상태에서 시위가 무산이 된다면
아주 결정적으로 광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못해봤니?
나중에 제대로 준비해서 시위를 하겠다고?
그땐 이미 늦었어, 지고 들어간 싸움이라고
티아라 사건이 흐지부지 묻혀지게 된다면
1등 공신은 바로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