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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시사기획 창...내용이 좀 웃기지 않음?
게시물ID : sisa_378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라딘
추천 : 1/3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0 10:45:06

여자친구는 없지만 와이프가 있는 관계로 음슴체 안쓸께요.

 

공중파인 KBS입장에서 SNS가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하긴, 신문을 비롯해 공중파 매체등 기존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이

심각할 정도로 땅바닥에 떨어졌으니

위기의식 느끼는건 이해하겠다만...

 

4/10 시사기획 창에서 SNS 매체 까는 기획 방송을 보고..

정말 한심해서리 한마디 남긴다.

 

잠깐 보다가 주장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시간 낭비일 것이 뻔해 채널을 돌렸지만

 

내가 본 부분은 딱 두가지다.

1. SNS는 오보가 빠르게 확산될 확률이 큰 아주 위험한 매체(라고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신뢰도는 기존 언론매체랑 비슷함(허걱)!

2. 구심력이 강력하게 작용하는 매체 : 박근혜 대통령 담화 이후 반응이 극과 극. 이건 문제다!?

참내 어이가 없어서...

 

우선 1번 먼저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까줄께.

 

마치, 기존 언론매체는 오보가 아주 그냥 하나도 없는거 같다.


잘못된 정보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위험성보다는

기존의 매스미디어가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 더 위험하지 않나?

 

왜냐구? 언론은 자체 정화능력이 거의 없지만

SNS는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자정 능력도 엄청나게 빠르거든?

 

다 양보하더라도 SNS에서는 적어도 누군가에 의해 여론이 호도되지는 않아.

왜냐구? SNS 매체는 반론도 가능하고 사실 여부에 대한 검증 기능도 아주 활성화되어있거든.

 

어떤 얼치기 수능 준비생이 수능일자 바뀌었다는 엉터리 정보를 확산해서 사회문제가 된 적이 있어.

시사기획 창의 주장대로라면 매년 그런일이 반복되어야 할거야.

왜냐면 SNS는 확산속도만 빠른 '멍''청'한 매체거든.

하지만 그런가? 절대 그렇지 않아. 내가 말하는 자정능력은 바로 이런 것.

 

양치기소년 일화 알지?

만일, SNS 매체의 영향력 있는 누군가가 반복해서 헛소문을 퍼트리면 어떻게 될까?

 

몇번 잘못된 정보에 낚인 팔로워들, 팬들 친구들...욕하면서 다 떨어져나갈거야.

그렇기때문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의견개진에 엄청난 신경을 쓸수밖에 없어.

 

하지만 언론은??? SNS 위험성 운운하시기 전에 니들의 구린점이나 돌아보길.

오보 날리고 나몰라라 하고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왜곡하고

심지어 일부 보수매체는 말도안되는 독설을 사설이랍시고 주장하고..

기업들에게는 광고 달라고 양아치짓이나 일삼는 주제에..참내..(KBS가 그렇다는건 아님)

 

2. 구심력 작용 매체의 위험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더욱 웃긴 얘기임.

이게 무슨소리냐면...박근혜 담화에 대한 반응이 극과 극이다..중간지대가 없다라는 위험성을 주장하시는데...

그건말이지, 당연한거야.

 

새누리당도 좋고 민주당도 좋아서 둘중 어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는 국민은 없을거거든?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평도 마찬가지야. 좋거나 싫거나...둘중하나지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 사람은 없을거잖아.그렇지?

 

박근혜를 비판하는 트위터리안을 팔로잉하면서 블루하우스(청와대가 운영하는 트위터겠지?)를

동시에 팔로우할 사람이 과연...이세상에 있을까?

 

시사기획 창에서는 이렇게 둘다 팔로잉 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을 들면서

트위터를 비롯한 SNS매체가 정말 위험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정말 웃기지 않나?

 

야당도 좋아하고 여당도 좋아하는 국민이 많아지면 좋겠지.

야당이나 여당이 아름다운 행동을 반복한다면

SNS도 당연히 그렇게 될거야.

 

다시말해, SNS가 저렇게 극단적으로 양분되는건

특히나 정부 비판의 방향으로 SNS가 특히 활성화 되는 이유는!

 

SNS매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SNS에서 까임을 당하는

박근혜 정부의 문제라고. 알겠나 시사기획 창 PD담당자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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