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zio-mal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783135&xcode=021&mcode=001&scode=&type=Y&search=&sort=order 보시다시피 6만원 이라는 거금을 투자했습니다 ㅠ
밤중에 사진 찍기는 뭐하고 링크의 모델입니다. (터치더 스카이 팬츠)
9부 정도 길이로 맞췄고요. (링크에 보이는 착용샷 보다 2센치 정도 더 위로 올라간 것 같아요)
허리는 29인치입니다.
색상은 푸른빛이 도는 쥐색에 가까운데..
이걸 멜란지라고 해야하나, 레이온 블랜드라는데 마 혼방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완전히 단색이 아니고요.
시원하고, 그래서 늦가을만 되어도 입기 어려울 듯 하네요.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긴 양말에 낮은 갈색 구두나 목이 긴 워커랑 맞춰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나눔하는 이유는..
사이즈가 약간 미스에요.
매일 책상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조금 불편해요.
있으면 억지로 입을 것 같은데, 그러면 하루종일 배가 불편해서 후회하겠죠... ㅋㅋ
전 허리가 불편한걸 못 참는 성격이라..
전시회 갈때 한 번 입고는 다시 못 입었습니다.. 하..
저한텐 30이 딱 맞는 사이즈인데.. 처음 입어보고 사이즈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세달 전 당시는 한참 못먹고 밤새서 일하느라 58킬로쯤 나가던 때였나봐요... ㅋㅋ
친구중에 누굴 줄까 생각했는데 저보다 마른 친구중에 이런 옷 입을 친구가 딱히 떠오르지도 않고요.
저는 177 / 61 정도이고, 저보다 더 마른 분이거나, 어차피 9부니까 좀 더 작으신 분이 가져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택배 받자마자 아주 기뻤던 몇 안되는 옷인데, 예쁘게 입어주실 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