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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헤프고 걸레같냐
게시물ID : gomin_507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qb
추천 : 5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16 00:45:32




중학교때 학원갔다가 밤에 집가는데 아저씨한명이와서 3만원줄테니까 같이 자자 그러고


고등학교 축제날 까페하고있었는데 다른학교 남자애가와서 번호를 따가길래

내심 기분좋기도하고 뿌듯하기도하고 뭔지모를 로맨스같아서 설레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랑 자고싶어서 그랬다고?

근데 더 기가막힌건 더 물어보니까 그학교에서는 내가 그냥 돈주거나 밥사주면 한번씩 다 대주는애라고 소문이 나있었고

우리학교 남자애들사이에서도 쉬쉬하는 소문으로 내가 집으로 남자애들 끌어드린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하던데


그리고 졸업하고 대학교 들어와서도 날 그렇게 좋아한다고 따라다니던 남자애를

5번째 고백만에 받아줬는데 사귀기로한 첫날 날 강제로 어떻게 할려고 하더라

소리지르면서 뿌리치고 도망쳤는데 얼마나 서럽던지 집에가는 내내 대성통곡을 했지


그리고나서도 사귀는 남자애들마다 나는 남자경험이 많을꺼같다그러고

다들 한번씩 나랑 하고싶어서 별별지랄을 다하는게 눈에 보이더라

그래놓고 내가 싫다그러면 이제와서 내숭이냐고 다른남자들한테는 다 해줬으면서 나는왜 안해주냐는 식으로나오고


그렇게 시간이 지난 지금.

오늘 저녁.

나랑 친남매처럼 지내면서 4년을 알고지낸 오빠가 

같이 일본어 학원 다니자그래서 다니는데 춥다고 집에 태워준다그러더니

차에서 또 그러더라


나 26년동안 남자랑 자본적 한번도없고

남자친구도 3번 사귀어봤어

대채 무슨 근거로. 무슨이유로 사람들이 날 이렇게 대하는지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다

나 예쁜얼굴도 아니고 성격이 소심해서 할말못하는성격도 아닌데

왜 나한테만 이런쓰레기들만 꼬이는지 

오늘도 방에 혼자 앉아 울면서 소주나 까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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