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의 수명이 다됐다는건  배터리의 기능이 고장났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충전량이 현격히 줄어들었음을 의미하죠
핸드폰 배터리가 아침에 완충상태로 들고나왔는데 퇴근시간이 되기도 전에 0%가 된다면 배터리 수명이 다됐다고 판단하고 교환을 하는게 좋죠
핸드폰은 정상작동하지만 줄어든 배터리량이 너무 불편하니까요
그치만 하이브리드차량 배터리는 항상 수시로 충전되고 수시로 사용됩니다
배터리의 충전량이 중요하지 않단말이죠 중요한건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전기로 바꿀수 있냐죠
배터리 충전량이 발전기에서 만들어낸 전력을 다 담지도 못하고 전기모터가 구동되기에도 부족할만큼 줄어들면 제아무리 항시충전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 배터리라도 수명이 다됐다고 보는게 맞겠죠 이렇게 되면 동력 대부분을 엔진이 담당할테고 배터리나 전기모터는 그냥 무거운 짐만 될테니까요
그 때가 언제냐가 문제죠
충전배터리의 수명에 가장 안좋은 것은 완전충전과 완전방전을 반복하는 것이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휴대폰, 리모콘 등 배터리를 쓸때 보통 이렇게 사용하고 100%전기차도 이렇게 쓰겠죠
가장 좋은 것은 항상충전하면서 항상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하이브리드차량이 그렇죠
이런걸 감안해서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수명이 9년이다 20만키로다 혹 누군가는 반영구적이다 라고 까지 말하지만 이론적인것이고 확실한건 없습니다 
왜냐면 자동차 회사들이 하이브리드 출시후 배터리 수명을 꾸준히 테스트해왔지만 아직까지 실사용중에 배터리 수명이 다된 자료가 없거든요
참고로 배터리가격은 일제 등의 수입차 배터리가 400만원 가량 국산하이브리드의 경우 150~250 이라고 합니다 수명이 다되서 교체하는 경우는 없고 후방충돌로 배터리가 손상됐을때 교체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