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빌라 앞 화단에 있는길고양이 한마리 보고왔슴니당... 요즘 오유에 하도 예쁜 고양이들이 많이 올라와서 괜히 고양이가 뭘하나 지켜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애가 절보며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더라구요 막 눈에 흰자가 많이 보이더니 몸도 갑자기 부풀어지고ㅜㅜㅠ 먼가 너무 무서운데 처음 보는 광경이라 발은안떨어지고ㄷㄷㄷ 바짝 긴장하고잇엇는데 갑자기 고양이 몸통 전체가 꿀렁 하더니 굵은 똥 하나 떨구고 갔어요... 저는 고양이가 똥눌때도 도도하게 냐냐냔냐ㄴ 하면서 톡 싸고 말줄알앗는데...... 그렇게 맹렬히 싸다니.. 고양이 키우시는분들은 볼때마다 신기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