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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팬심
게시물ID : muhan_50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slunar
추천 : 3/6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5 09:43:23
이번 식스맨특집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보며 어긋난 팬심의 파장을 절실히 느껴 글 올려봅니다.

제가 무모한도전 때부터 시청했던 애청자라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때는 나만의 마니아적 프로그램이였으면 싶었고, 그런 애착이 소유욕?으로도 변질되어 보기도 했습니다.

봅슬레이특집을 기점으로 상당수의 팬들이 유입된걸로 기억되는데
거대한 팬덤이 형성되면서 무한도전은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게 되더군요.
'우리 이렇게 할 계획이니 이해하고 잘 봐주세요' 느낌의 프로젝트들이 새로운 프로그램 포멧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무한도전이 내민 소통의 끈을 어떤 팬들은 본인쪽으로 잡아당기기 시작했습니다.

슈퍼7콘서트 때 그 어긋난 팬심이 저에게 현실적으로 피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몇개월간 맴버들끼리 고생해서 준비한 콘서트였는데
표값이 비싸네, 리쌍이 이익을 취하려고 하네 등등 루머와 불만이 양산되면서
급기야 콘서트를 취소하게 되더군요. 헐..난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반대급부의 그 팬들..영화관 표값이라도 되길 바랬는지..하..

또..길 하차하랍니다. 맴버들간의 조화와 사이클은 생각안하고 재미없고 맘에 안든다고 하차하랍니다.
혼자만의 투덜거림이 아닌 직접 키보드를 들고 여러 포털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배설합니다.

그 어긋난 팬심들은 식스맨 특집때 정점을 찍는군요.
장동민 발언이요? 무한도전 맴버들이 도덕적 성인군자라도 되길 바라는가요?
가차 없더군요. 사과를 해도 소용없구요.
비록 그의 가치관이 그렇더라도 그걸 수정/보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대단한 팬심들이네요.

그냥 다들 치느님과 함께 본방 사수하며 웃다가 다음주 기다리면 안되나요?

이거 뭐 요즘 분위기면 멤버들이건 김태호건 부담스러워서 뭐 할 수 있는게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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