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6월14일부터 ‘4·16 다시 봄, 은평’을 주제로 전시와 문화행사 개최
세월호 희생자 엄마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이기기 위해 만든 꽃누르미 작품이 6월14일(화)부터 21일(화)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전시는 은평지역사회네트워크,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와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안산온마음센터가 함께 준비한다.
‘다시, 봄 너희를 담은 시간전’에서 만나게 될 세월호 희생자 엄마들의 작품 일부. 말린 꽃과 풀을 이용해 지울 수 없는 아픔을 작품으로 내놓는 데에는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일에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조영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