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딩 저학년 오락실 겁나 갔었는데
돈은 없고 몇시간씩 구경만하고 했었죠.
정말 찌질하더 시절...ㅎ
돈 안넣고 조종기, 버튼만 막 누르기도
했고ㅡㅡ; 그럼 주인이 쫓아내기도 했죠;
저 81년생인데 저만 그랬던건 아니죠?
암튼 그시절 우리동네는 좀 못살아서
그런 국딩들이 많았습니다.
암튼 어느날 또 어김없이 테트리스 게임기에서
버튼만누르기(?)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조종기 두개를 밖으로 조작했더니 화면이
움직이더군요. 20년도 넘은 과거지만
똑똑히 기억납니다; 몇번 화면을 바꾸면
음악도 크게 났었죠.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았죠 ㅡㅡ
지금도 될겁니다 아마.. 이거 저만 아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