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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신구 교체의 예....
게시물ID : baseball_46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댄
추천 : 2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10 20:55:45


삼성 진갑용과 이지영의 교체를 보면


신구교체의 이상적인 케이스르 보여주는 듯 싶네요...


항상 선수생활을 연장하고 싶어하는 고참과


치고 올라오는 신참을 기용해서 팀 리빌딩을 해야하는 감독


이 둘 사이에서 진갑용, 이지영 관계는 


신구 교체의 이상적인 케이스로 FM에 올려도 상관없을 듯 싶네요...


포수라는 직책이 가지는 특징 때문에 


마냥 신인에게 맡길 수는 없지요...


일반 야수보다도 포수라는 고참이 자리를 뺐길때


팀 분위기가 흐트러 질 수도 있구요...


하지만


삼성의 경우를 보면


류감독이 참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진갑용 90, 이지영 10


다음에는 진갑용 70, 이지영 30


올해는 진갑용 30, 이지영 70 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죠..


고참인 진갑용의 경기수를 줄여가기는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진갑용을 내세움으로서 


고참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고참의 체력을 보충해주고


그렇지 않은 경기에서 이지영을 내서 실력을 쌓게 하면서 


아직은 네가 진갑용의 백업이라고 알려줘 자만하지 않게 하구요..


둘사이의 감정을 알 수는 없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진갑용도 어짜피 풀타임을 못뛸 상황이니 


현재의 상황을 받아 들이면서 


경기에 안나가도 팀의 주축이되고, 


그러면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고 생각 합니다...


류중일 감독의 용병술이 빛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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