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보면 더 나오겠죠.
하지만 뉴스타파나 고발뉴스 팩트TV 등 인터넷기반 언론을 제외하면 JTBC도 못잖게 펑펑 터뜨리는 판국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의 무대응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더 격렬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콘크리트 층이라 불리는 분들에게 현 정권이 아직도 최고존엄인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대안 언론이 생각외로 제대로 작동 하는 이 판국에 나중에 가면 얼마나 더 큰 건덕지가 튀어 나올지도 모르죠.
차라리 초기에 다이빙벨이든 뭐든 있는대로 동원해서 사고 하루 이틀 사이에 생존자 하나라도 건졌으면 어떤 음모론이 재기 되어도 진실 폭로라는 조롱까지는 안 받았을 겁니다.
오히려 수많은 이슈들, 국정원 대선 조작이나 무인기 논란들이 대신 수장 되었겠죠.
근데 왜 이런 간단한 사안을 실행하는 고위공직자가 하나도 없냐 이겁니다.
나라가 망할려고 하면 별 말도 안되는 일들이 다 벌어지죠. 아니 굳이 나라까지 안 가더라도 조직이 경화되고 수명이 다하면 세간의 상식이랑은 전혀 맞지 않는 일이 벌어지는데...
정부의 이런 한심한 작태는 암만 봐도 망국의 조짐으로 밖에는 안 읽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