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극악무도한 범죄가 일어나는 곳이라 할지라도 나는 살수가 있다. 어차피 수없이 많은 사람, '한두'명 쯤의 완전 또라이도 있을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다만 조심해야 할따름이다. 한번씩 어처구니 없는 안전사고가 일어나는것 까지도 어느정도 받아들인다. 수없이 많은 조직, 단체들 중에 시한폭탄같은 '일부' 썩어빠진 틀린 곳도 있을 수도 있을것이고, 하는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받아들일수 없는 것은 안전사고든, 극악무도한 범죄든 그것을 처리하는 국가 차원의 무능함과, 무책임, 부조리다. 그것은 한둘, 또는 일부 썩어빠진 또라이들의 문제가 아닌 공적인부분들에서까지 썩어빠진 또라이 세상에서는 살수가 없다. 이번 참사에서 정부가 특별한 해명이나 재대로된 사죄나 단죄나 대책없이도 국민들이 수긍한다면, 그것은 그냥 나라 '대다수'가 썩어빠진 또라이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정말 빠른시간안에 이곳을 탈출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