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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본 자료는 실력도 쥐뿔도 없는 주제에 나대는 잔나충이 쓰는 팁입니다.

잘못된 지식으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 제대로 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서 뒤로가기를 누르시는것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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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서폿 잔나로만 랭겜을 155판 돌린, 소위 말하는 충입니다.

그러다보니, 서포터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어느정도 듣고, 알게 된 정도랄까요...

일단 본인은 서폿 공통 룬이라고 할 수 있는 돈룬9개와 돈 정수 3개를 장착하는것을 기준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단, 제가 시작템으로 사는 아이템은...

요정의 부적과 4 시야와드입니다.

그 다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리쉬를 돕는 것이고, 돕고 난 후, 2분 15초 경에 삼거리의 옆에 있는 물가에 와드를 박는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 땅굴갱 대비는 물론, 적 서포터의 부쉬 플레이를 두 눈으로 보기 위해서라도 적 진영측의 부쉬에 와드를 박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 와드는 2개가 남습니다.

삼거리에도 박는다면 좋겠지만, 삼거리에 박는다면 와드가 너무 부족해집니다.

나중에 가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일단, 당신이 집에 가서 원딜 혼자서 남으면 당신의 원딜이 죽을 확률이 더없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신은 원딜을 혼자 내버려두고 와드를 사러 집으로 가서는 안됩니다. 갈거면 차라리 둘이서 같이 가는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와드를 사려고 둘이서 같이 집으로 간다? 그러면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적의 봇듀오가 마음 놓고 프리파밍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적은 궁극기를 일찍 배우고, 아이템 역시도 당신과 원딜의 아이템보다 많고, 강력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당신은 와드의 최소 소모, 최대 효율을 끌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집에 가려면 레벨 5~7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때쯤이면 돈 특성과 돈 룬 덕분에 당신에게는 900~ 1000 골드 가량의 금액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현자의 돌을 사고, 남는 돈으로는 모두 와드를 사십시오.

와드는 시야 5, 돈이 조금 더 남는다면 핑와2 이렇게 하시는게 좋습니다.(본인은 와드 5, 핑와 1~2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예 돈템을 사지 않습니다. 원딜의 시야는 소중하니까요.)

적이 핑와를 더 산다면, 핑와를3으로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왜 핑와를 사느냐? 핑와는 돈낭비 아니느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적의 와드를 파괴하여 적의 시야를 제한하는 것은, 얼마를 주고서도 살 수 없는 기회입니다.

(시야 와드를 부숴서 얻는 25 골드가 전부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당신은 적의 와드를 파괴함으로써 75골드로 누려야 할 3분의 시간을 제한하였으므로, 당신은 적에게 금전적으로도 손해를 입히게 되는 것입니다.)

적의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적은 당신이 무슨 행동을 할지, 아니 부쉬에 당신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면서, 적 서포터와 원딜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며, 또한 공격 성공률을 높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핑크 와드를 너무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적이 와드를 박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아니면 적 역시도 핑크 와드를 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5개의 와드와 2개의 핑크와드 중, 시야와드 3개만을 사용하십시오.

위치는 각각 적 땅굴, 삼거리, 그리고 용 앞입니다.

핑크와드는 어디에 쓰느냐? 첫번째로, 그것은 당신의 시야와드를 부수기 위해 핑크와드를 깔았을 때 사용됩니다. 당신의 원딜이 라인을 밀고나서, 당신은 방금 전, 핑크와드가 설치되었던 곳에 핑크와드를 설치해서 핑크와드를 파괴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당신과 원딜은 라인이 다시 밀리고 나서도 적의 시야가 밝혀져서 적 서폿의 행동 및 적 정글러가 부쉬를 통해 왔는지 오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로, 적이 핑크와드를 사지 않았을 때, 아군의 땅굴에 설치된 와드를 파괴할 때 사용됩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적에게 손해를 입히기 위해서라도 핑크와드를 설치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세번째로, 핑크와드의 존재 자체가 적 서폿 입장에서는(적어도 저에게는) 큰 골칫거리입니다.

서포터는 와드를 깔려다가 목숨을 잃는 일이 일상 다반사입니다.

또, 와드를 깔다가 원딜이 cs를 죽이면서 얻는 경험치를 얻지 못하고, 설치하러 간 사이에 당신의 원딜이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와드를 까는 일은 아무렇지도 않아보이지만 꽤나 힘듭니다.

와드를 깔려다가 적에게 코인을 상납하면, 당신은 코인셔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원딜러의 대부분은 자비심과 이해심이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게 아군에게 분자단위가 되도록 까이지 않게 조심히 와드를 깔아놨는데, 기껏 설치한 와드가 파괴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정말 골치아파집니다.

시야는 차단되었지, 겨우 와드 깔았더니 파괴를 하지...

이런 경우를 생각하는 서포터라면, 적이 지닌 핑크 와드는 정말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것이지요.

이런 이유에서, 핑크 와드는 적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줍니다.

자, 아무튼 이제 우여곡절 끝에 와드를 모두 사용했거나 라인전에서의 승리 덕분에 당신은 두번째 귀환 타이밍(당신이 죽지 않았다면 말입니다.)을 잡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사야할 것은 5와드, 2핑와(적이 핑와 유저라면 3핑와)와 시야석의 재료템인 루비(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를 사거나, 돈이 더 남는다면 당신은 아예 시야석을 사는것이 좋습니다.

"시야석이 있으면 와드는 3개만 사면 되지 않나요? 남는 돈으로는 다른 템을 사는게..."

그렇지 않습니다. 와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과 당신의 원딜은 라인전을 더 길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시야 유지 시간도 늘어나게 될 것이구요.

또한, 와드를 이용한 적 핑와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제물이 두개나 더 늘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시야석은 서포터인 당신의 몸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체력템이라고만 생각하십시오.

(예:와!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덤이다!)

특히, 유리몸인 챔프에겐 시야석이 체력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니, 유리몸 챔프의 경우에는 사는것이 매~우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탱킹이 되는 튼튼한 챔프는 안사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더 사야합니다. 눈으로 보기도 힘든 체력칸은 적에게 압박감을 주니까요.

그리고 나서, 다시 집으로 간다면 두번째 돈템인 케이지의 행운을, 혹은 5 와드 2핑크와드를 사느라 돈이 모자라다면 그 재료가 되는 435골드 짜리 책을 삽니다.

아무래도 돈이 많으면 더 많은 와드와 아이템을 살 수 있으니까요.

그 이후에 신발을 사고, 그 다음 루비 시야석을 사고... 그다음 신발 업그레이드...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제 라인전이 끝나지 않을 리가 없으니, 라인전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서술하겠습니다.

"라인전 끝~ 이제 핑크와드의 악몽도 끝~."

은 개뿔, 꿈이지롱. 명심하세요. 핑크와드를 돈낭비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루비 시야석을 통해 3개의 와드를 설치할 수 있고, 5개의 일반 와드와 2개의 핑크와드로 무엇을 하느냐?

맵을 밝혀야지요.

1: 용 앞 핑와 설치

2: 미드라인 오른쪽의 부쉬에 일반 와드 설치

3: 미드라인 오른쪽 부쉬의 오른쪽 위에 있는 곡선형태의 부쉬에 일반와드 설치

4: 그 밑에 있는 블루팀 레드버프 위의 부쉬, 혹은 그 위의 탁 트인 공간에 일반 와드 설치

5: 미드라인 왼쪽 부쉬에 일반 와드 설치

6: 미드라인 왼쪽 부쉬의 위에 위치한 레드버프 아래의 부쉬, 혹은 그 옆의 탁 트인 공간에 일반와드 설치

7: 바론 앞 핑와 설치

8: 미드라인 왼쪽 부쉬의 옆에 있는 곡선형태의 부쉬에 일반와드 설치

이정도는 되어야 좀 와딩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남는 와드는 당신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십시오.

아, 적에 샤코간나새끼나 아칼리간나새끼가 있으면 핑크와드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핑와를 설치할 수 없게 됬다면, 일반와드를 설치하는 곳은 바론이 아닌 용입니다.

바론은 소중하니까요.

자,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신의 원딜의 수호와 아군의 전투에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당신이 고른 챔프의 능력, 그리고 당신의 기량에 달렸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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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긴 글을 읽어주셨다면 감사하다는 말부터 하고 싶군요.

위의 글은 읽지 않아도 상관 없지만서도... 그래도 꽤 쓰는데 오래걸렸거든요...ㅠ

아무튼, 위의 글을 읽으신 분은, 자신에게 맞는지 생각해보시고, 맞는다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거 하나만 알아주십시오.

위의 글은 잔나를 기반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