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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신뢰가 사라진 사회에 살고있는 우리
게시물ID : sisa_507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꽉찬인코밍
추천 : 1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4/29 19:17:38

이글을쓰게된 계기는 이번 세월호사건을통해 선내방송을 불신하는 게시물 및 댓글들을보고

만약 정말 탈출 하면 위험한상황에서 과연 우리 국민들이 불신에찬국민들이 선장의 지시를

따를것인가에대한 생각이 문득들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임과 의무가 사라지고 신뢰가 사라져버린사회를 가장 극명하게 나타낸 이사건으로

우리사회의 가장 썩은부분의 가장 겉표면만을 보았음에도


누군가는 이미 알고있다고하고

누군가는 경악을하고

누군가는 또다른불신을 낳고


조선후기부터 우리는 지금까지 어떠한경우에도 불신을

해소해본적이 없다.

일제강점기를거쳐 일본에 부역한일들은 이승만을통해 다시 힘을얻고

박정희의 쿠데타와 긴급조치에 신음했고 하나회는 다시 나라를 차지했고

3당합당으로 국민들의 멘탈은 완전 가루가되도록 린치를 맞았다.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 우리가보기에 신뢰를 주었는가

그럼 다르게생각하는사람들은?


조중동의 가위질에 재단된 일면만 본사람들에게 더큰불신만을 안겨주었고

그들도 우리와 함께 이나라에 사는 사람이기에 우리는 결국 신뢰를 가진 사회를

단한번도 만들지 못했다.


이미 백년이넘게 플레이그를 맞아 HP가 다달아버린 넥서스에

이명박은 "주어가없다"는 말한마디로 EMP를 날려주었고

지금 이시점 이글을 쓰는 이시점까지 한번도 신뢰가는 사회를 만들기는 커녕

점점더 불신의 사회가되고 하는게 답답해서 글적어봅니다.


이글이 어떠한 해결책도 줄수없고 관점도 요순시대 타령하는것이지만

돈을땅바닥에 쳐박아버리는 지경을 넘어서

수많은 인명이 피해를입는지경까지왔기에

한번 글써보면 후련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써봅니다.


윤봉길의사의 거사일 82주년 되는 오늘

힘들게 물려주신 이나라를 걱정하는 한청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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