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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얼떨떨했던판
게시물ID : lol_212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서아빠뉨
추천 : 0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1 09:35:32

우리 원딜은 케틀이었고 거기에 맞춰 난 누누 서폿을 하였음

 

하지만 우리 케틀은 나에게 미니언을 절대 때리지 못하는 가혹한 형벌을 내리심

 

내가 때리면 cs먹을때 미니언 피관리가 어렵다는것이 그 이유였음

 

난 누누의 5대를 때리면 스킬 한번이 공짜라는 패시브를 열심히 설명하였지만

 

'그건 니 사정'이라는 쿨한 답변에 할말을 잊어버리고 걍 w만 주고 가만히 있었음

 

쿨한만큼 어느정도 실력은 있었는지 라인전은 1킬도 주지않고 상대 포탑을 밀고 끝이났음

 

w를 주는것 빼고는 할일도 없던 나는 걍 돈을 모아 라바돈을 올려버렸음 솔직히 뿔이 나있어서 될대로 되라는 마음이었음

 

미드에선 상대팀 카직스가 우리 파란문어대가리를 숙회를 해먹고 있었고 탑은 봇을 오지않은 상대 리신의 미친 갱킹으로

 

우리 럼블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었음

 

그래도 나름 단단한 조합이라 한타때 이겼다 졌다 하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서로가 본진 포탑을 빼고는 다 밀어놓은 상황이었음

 

밀리고 밀던 대치상황을 계속하여 시간이 40분에 다가왔음

 

그리고 한타가 벌어졌을때 모두가 느낌 ' 아 이게 마지막 한타겠구나 이한타에서 살아남는 팀이 이기겠구나' 하며 최선을 다함

 

우리 럼블과 노틸러스, 라이즈는 상대 블리츠와 가렌을 잡고 장렬히 산화하였고

 

상대팀 잘큰 리신과 카직스는 반피, 베인은 1/3피 정도가 남았음

 

그와중에 난 궁을 썻지만 쓰면서 느끼고 있었음 뻘궁이라는것을.. 아 리폿당하겠구나 하고

 

우리 케틀은 2:3이라 빠지자고 나에게 백핑을 찍었고 난 졌구나 하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가려했던 순간

 

상대 리신과 카직스가 우리를 놓치기 싫었는지 이쿠와 날개짓을 퍼덕이며 날아왔음

 

그리고 때마침 내궁이 풀시전으로 터짐.. 더블킬??

 

어!? 하는 순간 케틀이 바로 베인에게 궁을 겨눴고 베인을 잡아버림

 

갑자기 완성된 환상의 호흡으로 우린 상대넥서스를 향해 핑을 찍었고 케틀에게 w를 주고 상대넥서스까지 밀고

 

게임종료 창에서 서로에게 칭찬을 하며 팀워크를 주고 끝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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