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겠음(음슴체가 너무 편해서 음슴체 쓰겠음..반말 죄송함.)
음.. 필자는 대학생이고 기독교 공부를 혼자서 열심히 하고있는 기독교인임..
혼자서 공부하다보니 현재의 기독교랑은 전혀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있는 듯함;
암튼 이야기시작함.
기독교가 동성애에 관해 저지르고 있는 가장 큰 잘못은 동성애에 관한 성경 구절들은 엄격히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적용하는 반면, 다른 구절들은 유연하게 해석한다는 것임.
구약과 신약에는 여러가지 법칙들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음.
1. 질외 사정을 하지 말 것
2. 서로 다른 옷감으로 하나의 옷을 만들지 말 것
3. 한 밭에 여러 작물을 섞어서 심지 말 것
4. 돼지나 장어 등은 먹지 말 것
5. 여자는 기도를 할 때 머리에 천을 쓰고 할 것
6. 남자가 머리를 길게 기르고 기도하는 것은 자신을 욕되게 하는 행위임
등등등등등등 수도 없이 많은 내용들이 있음.
왜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대적으로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유독 동성애에 관련해선 엄격하게 해석해서 적용하는 것임?
이렇게 말하면, 간혹 기독교의 정체성이 훼손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독교가 무슨 반 성적소수자 집단도 아닌데 무슨 정체성이 훼손됨?
기독교 정체성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님도 동성애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으셨음.
(이것도 간혹 있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 사람은 걍 꼴통보수임; 찾아서 가져오라고 하셈)
다음으로 기독교가 동성애 금지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는 성경구절 중 대표적인 게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임.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봄.
소돔과 고모라는 창세기에 나오는 도시 이름임. 도시사람들은 대체로 매우 잘사는편임. 근데 너무 쓰레기짓을 많이 함.
그래서 하나님은 이 도시 사람들을 심판하시기로 맘먹고 두 남자(천사)를 보내심. 두 천사는 아브라함의 조카인 룻이 접대를 함.
근데 trash같은 마을 남자들이 낯선손님왔다고 천사(남자)들 둘을 강간하려 함.
룻은 내 손님인데 그럴 수 없다고 하며 자기 딸들을 내어주었지만 그래도 천사들에게 성적인 폭력을 행사하려고 함.
결국 천사랑 하나님이 심판. 꽝꽝꽈ㅇ깡꽝
이런 이야기가 소돔과 고모라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걸 보고 동성애 금지를 이끌어내는 기독교도 참 답이 없는 것 같음;
저게 어딜봐서 동성애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신거임? 동성애가 아니었어도 저건 심판해야댐;;
걍 낯선사람 왔다고 강간하려고하는데 저걸 냅둠?ㅋㅋㅋㅋㅋ
그리고 성경 자체(에스겔 16:49)에도 소돔의 죄악은 풍족함에도 가난한 자를 돌보지 않음이라고 나와있음;
;;;이야기하다보니 결론이 없는데 그냥 그렇다는 거임 뭐.
공부가 많이 부족해서 더 이야기할게 생각이 안남ㅜㅜ 공부 더 열심힣 하고옴
수고하세용 좋은하루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