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찾아헤메이며 여기저기를 기웃기웃....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삽니다!! 글이 있지 뭐에요...
제가 가진 렌즈를 산다는글이었어요.......단렌즈를 몇가지 언급하며 연락을 달라는............
이차저차해서 연락이 닿았습니다만...가격대가 제가 원하는 가격보다 낮았습니다.
가지고있어봐야 의미없기에...적당한가격이면 좀 내려서 팔지 뭐...라는생각에 이자처자해서 만나게되었습니다. 방금전에!!!!!!!!!!!!!!!!!!!
제가 있는곳으로 오셨고.....렌즈를 보여드렸고....마음에 들어하셨고...........
좀 사정이 있으신분이더라구요..저렴이들만 찾아다니셨다고...........여자친구분을 찍어드리고싶은데....돈은 좀 부족하고
그와중에 바디는 수리중이고..........
제 바디 가져가서 렌즈작동 확인시켜드리고, 다시 박스포장해드리고, 전철역까지 다시 태워다드렸네유
구매자분이 고맙고 죄송하다며 음료수하나와 책 한권을 주고가셨어요. (구매대금은 책 사이에 예쁘게 끼워오심 ㄷㄷㄷ)
참..훈훈했네요 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