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로 보면 클라리스 or 소라 급에서 105급으로 올라가시려는것 같네요.
모델마다 다르겠으나 일단 어느정도 이름있는 회사의 105급 모델로 올라가면 잔차무게가 8kg대로 진입하기때문에 한손에 잡고 들어만 봐도 무게차이가 제법 납니다.
꾸준히 타신 분이라면 분명히 영향이 있을거라고 생각듭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업힐은 일반인 수준에서는 순전히 기어비와의 싸움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세분화된 기어비를 통해서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는 기어비를 찾는게 정말 크거든요.
똑같은 높이를 올라가는데 계단이 8개 있는 것과 11개 있는것은 차이가 크지요.
클라리스 타시면서 업힐하실때 1단은 너무 가볍고, 2단은 애매하게 무겁고 이런경우 느낀 적 있으실텐데, 105급이 되면 그 1단과 2단 사이에 또 1단이 더 생겨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맞는 기어비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 당연히 오버페이스 하는 경우도 줄어들테고 업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리는 페달소리가 아니라 휠에서 나는 라쳇소리입니다.
시끄러운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조용한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세요ㅎㅎ모델마다 특성이 다릅니다.
대부분은 매미소리난다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