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탭타이탄을 시작했는데
얼마간 하다보면 힘이 들더군요.
어떻게 쉽게 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나온 완성품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필요한 물건은 절연테이프와 구멍뚫는 펀치 입니다.
테이프를 여러겹 겹치고 구멍을 뚫어 줍니다.
구멍과 구멍 사이에 손가락이 확실히 올라갈만큼 간격을 주세요.
구멍에서만 터치가 되도록 하는 겁니다.
저정도 두께가 됩니다.
펀치로 한번에 구멍이 안 뚫릴 거예요. 적당히 나눠서 구멍뚫고 합체해 주세요.
중간중간에 스맛폰 화면 위에 올려서 테이프 위에서 터치가 안 되는지 확인 하면서 두께를 만들어 나가세요.
만들어 놓고 보니까 저정도 두께면 전단지 뒤에 붙어있는 고무자석으로 했으면 쉬웠겠다 싶네요.
밑을 막아줍니다.
좀 길게 잘라 붙여서 남은 부분을 접어서 손잡이도 만들어 봤습니다.
물에 적신 화장지나 솜을 채워 줍니다. 무슨 용도인지 대충 아시겠죠?
뚜껑을 덮습니다.
이제 화면위에 올리고, 저위에서 손가락을 왔다갔다만 하면 됩니다.
직접 해본 결과 한손가락으로 끝에서 끝으로 길게 왔다갔다 하는거보다
두손가락으로 가운데를 중심으로 짧게 움직이는게 힘도 덜 들고 클릭수도 많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