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유유령회원을 7년동안 했습니다.
고1 2005년 그땐 웃대가 더 많은 인기가 끌었습니다. 그땐 다모임, 지니, 버디버디가 참 폭풍인기였지요.
전 유머보단 감성적인 좋은글로 희망과 슬픔, 그리고 감정이 묻어 있는 글들을 더 좋아했지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오늘의유머를 메일로 받아볼수 있는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언제 나 올지도 모르는 연재글들도 많았고, 글쓴이의 마음이 묻어있는 글들이 참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but&그리움님 글귀를 보면 정말 글에 But&그리움님의 겪었던 상처, 고통, 행복이 진심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개인블로그까지 뒤지면서 그분의 글을 몰래 읽곤했었는데...결혼을 하셨는지 글이 뚝 끈어졌더군요.
8년이 지난 지금 요즘은 베스트글을 읽고 리플을 달고, 혼자 피식 웃습니다.
아하 죄송합니다.혼자 망상하네.ㅎㅎ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1년 2년 3이 지나 현재 점점 좋은글게시판의 새로운글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 물론 저또한 글재주가 너무 없다보니, 핑계이긴 하지만;;;
좋은글게시판 다시 살리고 싶습니다. ㅜ.ㅜ 저 너무 이기적이죠? 자기 희노애락 느끼겠다고 좋은글 게시판 글쓴이들 불러모으고....ㅠ.ㅠ
욕하셔도 됩니다. 저와 같은 심정이신 분들이 있으실꺼라 생각하며 이런글을 쓰게 되네요.
아 그리고 동물의피님^^ 매번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글게시판이여~~~~ 영원하라~~~~!!!!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