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는 90년대 후반부터 꼴지를 밥먹듯이 해서 꼴싱턴이라 불린 팀입니다 

08년 102패 09년 103패 10년 93패등 기록보면 맨 마지막에서 노는팀이었죠(게다가 스펠링도 w로 시작이라 그냥 둬도 맨끝)

인기도 없고 구단이 가난하다하다보니 선수를 내다팔며 근근히 사는 팀이었습니다

 그런데 02년 테드러너(세계 최고로 돈많은 야구 구단주)가 구단을 사들이며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먼저 허접한 몬트리올 구장에서 워싱턴으로 이전하고 구장을 다시짓고

비리 저지른 단장해고 하면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성적은 바뀌지 않았지만요

그렇게 몇년후를 보는 계획(유망주를 뽑기 위해 일부러 꼴지를 하는등)을 세웁니다. 

그러다  최대 유망주인 스트라스버그(신인 계약금액 최대액의 150% 금액) 와 하퍼를 뽑고 트레이드로 곤잘레스를 데려오고 

fa에도 제이슨 워스등을 오버페이를 지르며 

12년 93승으로 전체 1위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구단역사상 2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죠

올해 또한 강력한 우승후보 팀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선발 평균나이가 27세 정도 밖에 안되고 구단주인 테드 러너가 세계에서 가장 돈많은 야구 구단주에 돈을 아끼지 않아 

향후 5년 정도는 바닥으로 내려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 꼴지팀이 1위하는 방법은 구단에서 돈을 아끼지 않아야 하고 프론트를 일 하는 사람으로 갈아치우고 드래프트 픽을 

계획성있게 가져가야 된다는 겁니다.

꼴지 탈출하기 참쉽죠?